[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7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영(young)마케터 27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영마케터 프로그램은 GS25가 미래의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 개발 및 마케팅 기획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았으나,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과 비대면 소통 방식이 강화된 점을 감안, 재개했다.
선발 면접 과정부터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1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25명의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각자 자신만의 아바타로 접속해 ▲임명장 수여 ▲O/X 퀴즈, 캐치마인드 게임 ▲그룹 미팅 ▲단체 사진 촬영 ▲기타 활동 등의 발대식 일정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12월까지 5인 1개 조로 팀을 구성해 상품 소개 영상 제작,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기획, GS25 퀵커머스 플랫폼 체험, 참여형 콘텐츠 기획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GS25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색다른 서비스와 마케팅 활동들을 함께 선보여 유년시절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온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에게 낯설지 않은 공간에서 즐거움과 기대감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GS25 오진석 편의점사업부장(부사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트렌드와 디지털 환경의 성장은 유통 시장에서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이유가 됐다"며, "앞으로 GS25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방식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