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금호타이어는 10월 1일부로 ▲부사장 1명 신규 선임 ▲상무 4명 승진 등 총 5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에는 임승빈 영업본부장(사진), 상무에는 김하수 광주공장장, 박상덕 곡성공장장, 송성학 상품개발2담당, 문형종 품질담당 등이 인사 대상에 올랐다.
임승빈 부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AMP)을 수료했으며, 독일에서 마케팅 전문가 고급과정 교육을 이수했다.
1992년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입사해 아주팀, 아태팀, 독일법인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구주본부 독일법인장(상무보), Global 마케팅전략팀장(상무보), Global 마케팅전략담당임원(상무), 마케팅부문장(상무·CMO&전무) 등을 역임했고, 2020년 1~12월에는 경영자문역을 맡았다.
금호타이어 측은 "외부 전문가 영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연구·품질에 관한 기존 핵심 경쟁력은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