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프리존]박유제/허정태 기자=개막 20일에 접어든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우수한 품질의 산양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일상생활 속 ‘건강’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은 물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산양삼을 사람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경매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매라는 재미있는 방식을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면서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매는 관람객의 흥미 유발 뿐 아니라 함양 산양삼 및 엑스포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평일 2회(11:00~11:30, 14:00~14:30), 휴일 3회(11:00~11:30, 14:00~14:30, 16:00~16:30) 전시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경매 mc의 능숙한 진행으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진행되는 경매는 천만 원 가치를 지닌 고가의 산양삼을 경매에 올리는 등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광경을 연출하며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경매 물품은 엑스포 전시장 중 산삼특산물관과 산지유통센터의 입점 농가에서 실제 판매되는 산양삼을 접수받아 사용하고, 입점 농가에서 경매 최초 가격을 제시하면 경매가 시작된다.
경매가 없는 시간에는 매일 2회(10:30~11:00, 13:00~13:30)의 버스킹 공연 또는 지역공연동아리의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그뿐만 아니라 매주 일요일 15:00~15:30에는 브라질 전통 타악기인 바투카타 퍼레이드 공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31일간 국제행사로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