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2017년부터 동구 지역 23개 소하천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의 수립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은 소하천의 효율적인 이용·관리·보전과 일관성 있는 계수계획 수립을 통한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령에 정하는 바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
구는 구 재정, 소하천별 치수경제성, 재해예방에 대한 기여도, 주민의 생활환경 향상과 소득증대에 대한 기여도, 사업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동구 23개 소하천에 대해 2017년부터 5개년 계획에 따라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총 사업비 8억8000만 원이 투입되는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현재 효평천 등 6개 소하천의 정비종합계획이 수립 완료됐으며 알미천 등 6개 소하천의 정비종합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구는 올해 마지막 연차별 계획에 따라 소룡골천 등 11개 소하천에 대해 정비종합계획을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병일 도시혁신국장은 “2017년부터 추진한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올해 사업을 마지막으로 차질없이 수립 완료할 계획”이라며 “소하천 정비와 유지관리의 기반을 확고히 해 재해 예방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