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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원,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경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원,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박진영 기자 edgeredlight@gmail.com 입력 2021/10/01 23:15 수정 2021.10.01 23:19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부영그룹은 자사가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5개원이 2021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충북오창 7·8단지, 여수웅천 2차, 제주삼화 3차 어린이집 등 4개원과 지난해에 이어 재선정 된 충북진천장관 1차 어린이집까지 총 5개원이다.

충북오창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부영건설
충북오창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부영건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에서 민간이나 가정, 법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중에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선정기준은 시·도별 사업계획 공고일 기준으로 어린이집 평가인증 유효기간 내 점수가 90점 이상인 어린이집이다.

부영건설에 따르면 관리동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다.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에서 가장 높은 배점(100점 만점에 20점)을 차지하는 요건이 건물의 소유형태 때문인데, 공공형 어린이집은 임대료 5% 이상일 경우 아예 지원할 수 없다.

그러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이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 직접 지원하며,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에 쓰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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