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이미애 기자=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에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창원시는 1일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관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심의위원회 개최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0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개사에 대하여 사전심의했다. 공모지침서를 위반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2개사는 사업심의 대상 제외 및 사업신청 무효 처리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선정심의위원회에 단독으로 상정하여 평가 및 심의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지침에 따라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 및 심의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총점 800점 이상의 점수를 득점하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성호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민의 관심도가 높고 파급력이 매우 큰 사업이므로 우리 시 시정방향인 구도심과의 조화와 상생, 미래혁신 성장, 문화·관광 및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도시 조성이 될 수 있도록 금번 선정심의위원회 평가 및 심의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 적극적인 협상을 벌일 계획이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마산해양신도시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