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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영종~신도 구간 공사 10월 5일부터 시작

최도범 기자 ing-news@hanmail.net 입력 2021/10/04 11:25 수정 2021.10.04 21:11
“균형발전기반 및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 등 기대”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위치도. (자료=인천시)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위치도. (자료=인천시)

[인천=뉴스프리존] 최도범 기자 =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 영종~신도 구간 공사가 이달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으로 서해연안지역의 인적·물적 물류체계 확보하고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략교통망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사는 행정안전부의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년)’에 반영된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30년까지 1단계 영종~신도 구간(2020~2025년)과 2단계 신도~강화 구간(2025~2030년) 공사로 나누어 실시된다.

특히, 지난 1월 착공식 이후 우선 시공 분인 현장 및 감리 사무실과 동시에 군부대 협의·재해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인허가 행정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전상배 인천시 도서지원과장 “서해 남북평화 연도교가 건설되면 접경·도서 지역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주민소득증대를 통한 균형발전기반 구축, 한반도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을 통한 남북교류협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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