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5일 구청에서 대덕구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어 내년도 체육행정의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대덕구체육진흥협의회는 총 14명으로 구성,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체육진흥협의회를 필수적으로 두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과 ‘대덕구 체육진흥 조례’를 근거로 운영된다.
당연직으로 대덕구청장이 위원장을 맡고 대덕구체육회장,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장이 활동하며,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체육단체 임원 및 체육전문가 등이 위촉위원으로 활동한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연 1회 정기회의를 갖고 체육진흥 계획수립 및 정책추진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게 된다.
대덕구체육진흥협의회 위원장을 맡게 된 박정현 청장은 “모든 구민이 체육의 기회와 혜택을 균등히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실 위원님들의 대덕구 체육발전을 위한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