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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서 18명 코로나19 확진…외국인 12명..
사회

홍성군 결성면서 18명 코로나19 확진…외국인 12명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1/10/05 17:31 수정 2021.10.05 17:32
- 최초확진자 홍성 226번…군 누적 확진자 244명으로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홍성=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군 결성면에서 외국인과 내국인 포함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결성면 농공단지 내 자동차 부품업체에서 외국인 12명과 내국인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초확진자는 전날(4일) 이 업체에서 근무하는 30대 내국인(홍성 226번) A씨다.

방역당국은 A씨가 확진되자 함께 근무하던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집단감염된 외국인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농공단지에는 현재 17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조사 중이다.

5일 오후 5시 기준, 관내 누적 확진자는 24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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