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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FC서울, 선수 육성 및 영입 업무협약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0/06 10:02 수정 2021.10.06 10:09
FC서울 사령탑에 오른 안익수 감독, 선문대 명예 감독으로 위촉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선문대 황선조 총장, FC서울 여은주 대표이사(사진=선문대학교).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선문대 황선조 총장, FC서울 여은주 대표이사(사진=선문대학교).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선문대학교는 FC서울과 선수 육성과 영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6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 통해 선문대 축구부, FC서울, FC서울 산하 U-18팀인 오산고 축구부는 선수 육성과 영입에 상호 노력하게 됐다. 

또 양 기관은 안익수 감독을 선문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위촉해 관계를 탄탄히 했다. FC서울은 FC서울 프로축구단 감독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안익수 감독이  2021시즌 선문대학교 축구부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익수 감독은 201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선문대 축구부 지휘봉을 잡으면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연맹전까지 3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를 평정한 바 있다.

협약식에는 선문대 황선조 총장, 임승휘 학생지원처장, 손진현 홍보·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으며 FC서울에서는 GS스포츠 여은주 대표이사, 이재호 운영육성팀장, 김용일 운영육성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 축구부의 3연속 우승을 이루는 등 대학 축구부 최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은 그간의 노력과 수고에 깊이 감사하며, 더 큰 곳으로 무대를 옮긴 안익수 감독의 건승과 FC서울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C서울(GS스포츠) 여은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고교-대학-프로구단에 이르는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우수한 선수 발굴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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