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시민들의 품격있는 생활 편익 제고를 위한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ㆍ의료ㆍ교육ㆍ문화ㆍ체육 등 생활SOC 시설을 단일 부지에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로 연계ㆍ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기존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복합화해 옥정동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시와 LH의 협업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A25BL)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ㆍ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육아·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복합화사업은 택지개발지역으로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이 우수한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지로 삼고 적극적인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실 있는 복합화 사업계획을 수립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우수사업계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인구 30만 시대를 향해 급속하게 성장 중인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시는 시민 체감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부문의 생활SOC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품격있는 생활 편익 제고를 위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