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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책연,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 ‘지속가능발전목표’ 민·관 협력방안 논의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10/06 16:31 수정 2021.10.06 16:35
제443회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개회사를 하는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사진=STEPI)
제443회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개회사를 하는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사진=STEPI)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제443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을 통해 과학기술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443회 과학기술정책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됐고 국내 과학기술을 통한 SDGs 이행과 개발도상국의 SDGs 이행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인 ‘우리나라의 SDGs 이행과 STI’에서는 선인경 부연구위원(과기정책연)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이란 주제와 이은경 실장(유엔 글로벌콤팩트)이 “기업의 SDGs 이행과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인 ‘국제개발협력에서의 SDGs와 STI’에서는 김지현 SDGs혁신연구단장(과기정책연)이 “STI와 개도국 SDGs 이행지원”에 대해, 최아름 디렉터(Dot Inc.)가 “SDGs 달성을 위한 기술기반 Start-ups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두 세션의 발제에 이어 박환일 글로벌혁신전략연구본부장(과기정책연)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종합토론에서는 강수일 국제환경연구소 총괄국장(광주과학기술원)을 비롯한 발표자 전원이 참여해 국내 과학기술을 통한 국제사회 기여방안 등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2015년 SDGs 수립 및 COVID-19 이후 경제회복과 회복력 강화를 위한 SDGs와 STI가 재조명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국내 논의가 국제사회 의제 혹은 국내 정책목표 중심으로 다루어져 있어 핵심 이해관계자인 기업 및 수요자에 대한 조망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SDGs 달성에서의 과학기술혁신 활용 및 기업의 사례들을 살펴봄으로써 과학기술혁신의 역할제고 필요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등의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논의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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