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평택시의회는 7일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22건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날 권영화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한미군 납품 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제안’을 주제로 평택 농업과 주한미군을 연계해 어려운 농업 현실을 타개할 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우리가 팔고 싶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군과 미군 가족이 사고 싶어 하는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농업생산체계를 조정해야하고,
미군은 백다다기오이 보다는 취청오이를,애호박보다는 쥬키니호박을 선호하고 있지만 우리 시는 이런 생산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고 강조했다.
홍선의 의장은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 날까지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방역수칙을 적극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