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덕 평촌지구 산업시설용지의 미분양 잔여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추가 공급한다.
대전도시공사는 86.1%의 분양률을 기록 중인 산업시설용지의 잔여필지(7필지, 공급면적 1만1186㎡)에 대해 10월 8일자로 수의계약을 공고하고 18일부터 계약금 선입금자와 우선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산업시설용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도금업,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등은 입주제한)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기타 발전업(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건물옥상 등 활용 발전업) 등이다.
이번 추가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격은 82억 원이며 3.3㎡당 평균가격은 242만5000원 선이다.
도시공사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농협,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과 토지분양대금 대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년 6회 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 및 잔금의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만㎡의 부지에 899억 원을 투자해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