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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특산물 미국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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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특산물 미국 공략 나선다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10/08 07:52 수정 2021.10.08 09:15
- 서산시, 울타리USA 와 연계 서산 농특산물 판촉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 -
서산 농특산물(감태, 고구마호박즙, 생강한과, 꿀생강차, 생강조청).(자료=서산시청)
감태, 고구마호박즙, 생강한과, 꿀생강차, 생강조청 등 서산 농특산물
.(자료=서산시청)

[서산=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미국  울타리USA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http://wooltariusa.com)에서 ‘서산 농특산물 판촉전’을 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국 최대 한국 농수산물 유통판매 회사인 미국 울타리USA(대표 신상곤)가 주관하며, 시는 지난달까지 감태.생강한과.모시송편.고구마호박죽 등 총 15품목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서산농특산물을 선적했다.

이들 우수 농특산물을 미국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2015년 1억 8천여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2억 8천여만 원, 2017년 2억 3천여만 원, 2018년 1억 1천여만 원, 2019년 1억 3천여만 원의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 성과를 올렸다.

또, 작년에는 호주, 뉴질랜드의 한인마켓 7곳에서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 판촉전을 통해 서산시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출 확대 등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외 바이어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업체를 통한 판촉전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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