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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폭력 피해자에 의료비 등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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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폭력 피해자에 의료비 등 지원 지속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0/08 10:18 수정 2021.10.08 10:46
2018년 37명, 2019년 40명, 2020년 44명, 2021년 30명 지원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집단상담(사진=아산시).
장애인성폭력아산상담소 집단상담(사진=아산시).

[아산=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충남 아산시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오세현 시장 취임 직후부터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역점 사업으로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성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이 우울증, 대인관계 기피, 자살 시도 등 후유증 극복하도록 폭력피해 지원기관 통해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및 치료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18년 37명 ▲2019년 40명 ▲2020년 44명 ▲2021년 9월까지 30명에게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사이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 촬영 유포 및 미성년 대상 성범죄 등으로 성적 자율권과 인격권 침해 피해를 발생시킨 ‘디지털성폭력’을 방지하고자 법률자문가 3명, 심리치료전문가 8명으로 디지털성폭력 피해지원단을 구성해 최근까지 6명 피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이외에도 디지털성범죄 근절 위한 시민 대상 홍보활동으로 불법촬영 탐지카드 7만개 제작을 마치고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 학교 밖 청소년, 폭력관련단체 등에 순차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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