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국민의힘 2차 컷오프, ‘홍준표•윤석열•유승민•원희룡’ ..
정치

국민의힘 2차 컷오프, ‘홍준표•윤석열•유승민•원희룡’ 통과

최문봉 기자 happyhappy69@daum.net 입력 2021/10/08 10:30 수정 2021.10.08 11:04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의원 등은 탈락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이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대선경선 2차 컷오프에서 홍준표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유승민 전 의원,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등 4명의 후보로 압축됐다.

8일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오전국회에서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정홍원 선거관리위원장은 "2차 컷오프 경선은 이달 6일과 7일 양일 동안 4개 기관에 의뢰해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 집단 3000명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30%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70% 반영해 결과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 중 최종 경선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후보들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6, 7일 이틀간 4개 기관에 의뢰해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당원투표는 30%,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70%씩 컷오프 결과에 반영됐고,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날 각 후보의 지지율과 순위는 공표되지 않았다.

앞으로 국민의힘은 11월 4일까지 7차례 권역별 순회 토론회와 3차례 1대1 맞수토론회 방식으로 진행, 11월5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고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