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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부 지원사업 공모 2건 잇따라 선정...국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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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정부 지원사업 공모 2건 잇따라 선정...국비 등 156억 원 확보

박상록 기자 park-2223@hanmail.net 입력 2021/10/08 10:32 수정 2021.10.08 13:19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및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
태안군청 청사 전경.(사진=태안군청)
태안군청 청사 전경.(사진=태안군청)

[태안=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태안군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과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에 선정돼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산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공모 사업’에 참여해 전국 1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71억 5천만 원)를 확보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로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태안 모든 곳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신재생에너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태안’ 등의 목표를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군은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태안군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이 선정돼 국·도비 39억 원을 포함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공모 선정은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 등 4단계의 심사 및 평가를 거쳤으며, 군은 지역 쌀 브랜드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가공시설 현대화 계획과 지역농협 간 연계 상생 방안 등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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