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마을에서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수정마을 빛나리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21 경상남도 마을-대학 상생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마을학교는 수정마을 공동체회복 주민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마을학교에는 지속가능한 리빙랩 모델(UOK S-Living Lab)이 적용돼 ‘함께 꿈꾸고 배우는 공동체’를 목표로 LINC+사업단 지역사회혁신센터에서 개발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배움’과 ‘함께배움’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데, ‘리더배움’의 경우 총 12회로 구성된 ‘주민리더 양성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마을재생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어 ‘함께배움’의 경우 주 1회씩 총 10회로 구성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마을 울림 풍물 ▲수정 하모니 ▲세대공감 핸드벨 ▲열정댄스 등 다채롭게 구성된 문화 프로그램은 향후 마을에서 개최될 ‘축제’에서 활용할 수 있어 수정마을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기대를 모은다.
LINC+사업단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수정마을 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 소속감, 유대감 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서 수정마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