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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 우리동네 문화재 찾아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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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 우리동네 문화재 찾아 나서다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10/09 00:01 수정 2021.10.09 00:17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은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과 탑동향우회, 문화원 등과 함께 택지개발로 인해 지역 문화재가 소실될 위기에 있던 탑동 5층 석탑을 초평동 관내 습지공원으로 이전하고 지역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사진=성길용 의원)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은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과 탑동향우회, 문화원 등과 함께 택지개발로 인해 지역 문화재가 소실될 위기에 있던 탑동 5층 석탑을 초평동 관내 습지공원으로 이전하고 지역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사진=성길용 의원)

[오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원은 7일 택지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우리동네 문화재 찾기에 나섰다.

이날 성 의원은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과 탑동향우회, 문화원 등과 함께 택지개발로 인해 지역 문화재가 소실될 위기에 있던 탑동 5층 석탑을 초평동 관내 습지공원으로 이전하고 지역의 유래에 대한 안내판을 제작 설치했다.

탑동의 5층 석탑은 1991년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건립됐다.

성길용 의원은 “초평동 지역이 신도시로 거듭나며 사라지는 지역문화와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사라져가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향후 초평동 지역 주민들과 더불어 6개 법정동 모두에 지역명에 대한 유래를 적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지역의 문화재를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탑동은 탑이 있었던 마을이라 타마루, 돌모루, 석우리 등 돌과 관련 있는 여러 지명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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