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CJ그룹의 사회공헌 재단인 CJ문화재단은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40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에서 제40회 세종문화상 문화다양성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세종문화상은 한국문화 창달 및 진흥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대통령표창으로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1982년 제정됐다. CJ문화재단은 대중문화 소외 영역의 젊은 창작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었다.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되어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은 CJ문화재단은 판소리의 세계화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창작 뮤지컬 발굴 등 8개의 전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0년부터 '튠업', '스테이지업', '스토리업' 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장르의 창작자들을 발굴, 금전적 지원은 물론, 인큐베이팅부터 시장 진출까지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