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LG전자는 호주의 소비자 잡지 초이스(CHOICE)가 실시한 TV 브랜드 종합 평가에서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 매체가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하기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초이스는 ▲TV 성능 ▲고객 수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브랜드 신뢰도 ▲소비자 만족도 ▲추천 제품으로 선정된 비율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최고 TV 브랜드를 선정한다.
LG전자의 각 평가 항목의 점수를 합산한 종합 평점은 87점이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초이스의 평가단이 자체 실시하는 TV 성능 평가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차지한 'LG 올레드 TV'를 비롯해 상위 8위 제품을 모두 석권했다.
성능 평가 점수 86점으로 전체 TV 가운데 1위에 오른 LG 올레드 TV(모델명 '55CX')는 '단점이 없다'(Bad points: Nothing to mention)는 평가와 함께 화질, 사용자 인터페이스, 스마트 기능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초이스가 선정한 '스포츠 시청을 위한 최고 TV'와 '영화 시청을 위한 최고 스마트 TV'에도 각각 최고 제품으로 꼽힌 바 있다.
LG전자 호주법인장 임상무 상무는 "앞으로도 올레드 TV를 앞세워 글로벌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최고 TV 브랜드로 지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