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삼성생명은 19일부터 암 보장을 강화한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
이 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 유가족에게 필요자금을 제공해준다. 기존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5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었으나, 이 상품은 면제사유에 암 진단도 추가했다.
또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기본보험료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100세까지) 최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일부를 '암 생활비'로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매년 사망보험금을 감액해서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연금 개시 및 지급기간도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이 지난 후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30년 중에서 선택하여 월 또는 연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