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신한은행은 15일, AI(인공지능) 기반 음성 합성 및 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한 자이냅스와 목소리 생성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신한금융그룹의 통합 AI 컨택센터를 고도화하고, 신한은행 AI 연구센터인 AICC와 금융 데이터 관련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긴밀한 업무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이냅스는 챗봇과 음성봇에서 다양한 언어 데이터로 입력된 문장을 목소리로 표현하는 AI 기술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자연어 이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7-2기에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중인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투자 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의 투자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