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DL이앤씨는 '2021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의 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주거(Home) 부문에서 동상(Bronze)과 디지털 상호작용(Digital Interactio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드 '아크로'(ACRO)는 환경(Environment)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e편한세상은 지난 8월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의 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레드닷에 이어서 IDEA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개 디자인상에서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아크로는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는 소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동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올뉴스타일렉'은 보안, 에너지 절약, 쾌적함을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주거 서비스 플랫폼이다. 자동으로 집안의 기기들을 연결하여 제어할 수 있으며, 월패드, 도어벨, 조명 스위치, 공기질 센서, 대기전력차단콘센트가 스마트홈과 연동돼 서비스를 제공한다.
e편한세상의 '스마트홈 앱'은 디지털 상호작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용자 경험 및 환경(UX/UI) 측면에서 높은 편의성과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다는 것이 사측 설명이다. 환경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크로의 '파크 에디션'은 사생활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의 재생과 공공의 예술성을 높이는 조경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레드닷, IDEA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잇따른 수상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잇달아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DL이앤씨가 보유한 주거 브랜드의 고유한 가치를 담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경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