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두산그룹은 두산 사업부문 CBO(Chief Business Officer)에 문홍성 사장을, 두산퓨얼셀 신임 CEO에 정형락 사장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문홍성 CBO는 전자BG를 비롯한 두산 내 사업부와 두산로보틱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등 신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문홍성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 학사, 서울대 정책학 석사, 미국 컬럼비아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행정고시 31회), 대통령 비서실, IMF(국제통화기금)를 거쳐 두산 지주부문 전략지원실에서 근무하다, 2016년부터 DLI(Doosan Leadership Institute) 대표이사를, 2019년부터 두산 지주부문 CSO를 맡아왔다.
신임 정형락 사장은 퓨얼셀아메리카 CEO(chief executive officer)에 이어 두산퓨얼셀 CEO까지 맡게 됨에 따라 수소연료전지를 비롯한 그룹 내 수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정형락 사장은 美 하버드대 경제학 학사, 美 브라운대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맥킨지 컨설턴트, 2010년부터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 2011년부터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를 맡았고, 2014년부터 두산 퓨얼셀BG장을, 2019년부터 퓨얼셀아메리카 CEO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