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1일, 여주 능서농협에서 컬러 영양쌀 '하나로라이스'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실시했다.
능서농협이 생산한 이 쌀은 대왕님표 여주쌀을 원료로, 클로렐라, 강황, 홍국, 상황·영지버섯, 루테인과 같은 원료를 흡착시켰고, 밥을 지으면 녹색·황색·진황색·보라색·분홍색이 된다.
NH농협무역은 이 제품의 영양 가치와 기능성을 차별화,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아마존 등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프리미엄 쌀로써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이번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동남아 등 다양한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한국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