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지원 서비스' 실시..
경제

하나은행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지원 서비스' 실시

이동근 기자 edgeblue@hanmail.net 입력 2021/11/01 22:07 수정 2021.11.01 22:08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보상보험 무상 가입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난 8월 발표한 '소상공인 동반 캠페인' 중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최근 국민재난지원금 등 자금 지원을 빙자한 대출 사기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하나은행에서 소상공인 1·2차 금융지원대출, 코로나19 지원 특약 보증서대출을 받은 약 13만 명이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문자메시지(LMS)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대상자 선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2월 31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하나손해보험의 피해보상보험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기간 중 ▲피싱 ▲파밍 ▲스미싱 ▲메모리해킹 등의 사이버금융범죄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해당 보험료는 하나은행에서 전액 지원한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