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건설은 10월 25~29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Gather Town)을 활용한 신입사원 입문 교육을 진행했다.
MZ세대인 신입사원들에게 친숙한 가상 공간에서 신입사원들은 본인의 아바타로 음성 대화와 화상 연결, 화면 공유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유롭게 동기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롯데건설은 초청 강연과 경영진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고, 랜선 여행 및 운동회, 미니 게임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구현하기도 했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94%의 신입사원들이 메타버스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방식이 동기들 간 네트워킹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8월 25일에 개최한 채용설명회도 건설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활용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