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청운대학교는 최근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학생 65명이 서울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 출전해 대상(서울시장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협회,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사)집단급식 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한 행사로 대한민국 상반기 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 행사다.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라이브 요리경연·세계요리전시경연 등에 15개 팀 65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9인단체 찬요리/더운요리 부문 대상(서울시장상), 5인 라이브요리 부문 최우수상(한국유통공사사장상) 1팀, 5인 라이브요리 부문 우수상(국회위원상) 1팀, 5블랙박스 부문 금메달 6팀, 은메달 1팀, 테이블세트 금메달, 개인전시 부문 금메달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장상과 전시부문(cold part) 대상을 받은 C.A.M 팀은 “요리대회준비로 바쁘고 힘들었지만 학과 교수님의 응원과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학교와 학과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배인호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준비과정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적으로 학과와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각자의 꿈과 목표,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멋진 대학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