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회장 이성희)은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기념, 9일부터 10일까지 성남·고양·수원·삼송·양주·동탄 유통센터에서, 10일에는 양재 튜통센터에서, 10~11일에는 창동 유통센터에서 가래떡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11일에는 카카오톡 이모티콘(30일 사용)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 배포를 위한 가래떡데이 카카오톡 채널은 11월 1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행사매장별로 600명씩 최대 4800명에게 가래떡을 증정하고, 가래떡데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는 사람에게 총 7만 개의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대중들에게 11월 11일은 특정 과자를 의미하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이 날은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이기도 하다. 쌀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로 많은 분들께서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는 건강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정부와 함께 쌀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