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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다시 6천명대 감염....
사회

[국내 코로나19 현황] 21시기준 다시 6천명대 감염... 6,449명 발생

박나리 기자 sharp2290@gmail.com 입력 2021/12/21 22:12 수정 2021.12.21 22:58

[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나흘째인 21일에 6천명대로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6,449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239명보다는 2,210명 많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803명보다는 646명 많은것.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72.8%)으로 서울 2,366명, 경기 1,849명, 인천 479명으로 총 4,69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0일) 1,698명보다 668명 많고, 1주일 전(14일) 2,469명보다는 103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0일 1,994명, 14일 3,166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222명) 2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15일에도 3천명대를 기록한 뒤 16∼18일 2천명대, 19∼20일 1천명대로 내려왔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27.2%)으로 부산 412명, 경남 210명, 대전 151명, 경북 139명, 대구 132명, 충남 122명, 전북 121명, 강원 119명, 광주 103명, 충북 77명, 세종·전남 각 47명, 울산 38명, 제주 37명 등으로 총 1,755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6천명이 넘는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천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종전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은 지난 15일의 7,85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4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6,667명), 수도권에서 3,659명(71.1%) 비수도권에서는 1,485명(28.9%)이 발생하였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2.1∼21일)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7102명→7,022명→6,977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7,434명→7,313명→6,236명→5,318명→5,202명으로, 하루 평균 6천710명꼴이다.

또한, 방대본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70명(+16), 국내감염 157명(+33)이 확인되어 총 227명(+49)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를 기준 신규 확진 증가세는 다소 둔화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다시 천 명을 넘었고 오미크론 감염자도 하루 새 50명 가까이 늘었는데, 전북 한 유치원에서만 스무 명이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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