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이어지고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지 13일째인 30일에도 전국에서 4천명대로 속출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이날 0시부터 전국에서 총 4,349명의 집계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4,533명보다 184명 적은것.
이러한 모습은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6개월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69.7%)으로 서울 1,500명, 경기 1,227명, 인천 303명으로 총 3,030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여전히 높게 나온 가운데, 비수도권(30.3%)으로 부산 255명, 경남 199명, 충남 137명, 대구 124명, 경북 105명, 광주 93명, 전북 88명, 강원 72명, 대전 68명, 전남 60명, 충북 58명, 울산 39명, 제주 16명, 세종 5명등으로 총 1,319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4천명이 넘는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77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5,626명), 수도권에서 2,532명(67.0%) 비수도권에서는 1,245명(33.0%)이 발생하였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2.1∼28일)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22명→5,264명→4,944명→5,352명→5,126명→4,325명→4,954명→7,175명→7102명→7,022명→6,977명→6,683명→5,817명→5,567명→7,850명→7,622명→7,434명→7,313명→ 6,236명→5,316명→5,194명→7,455명→6,917명으로 최근 1주간(12.24∼30)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233명→5,841명→5,418명→4,206명→3,865명→5,408명→5,03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14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4,416만 명(인구 대비 86.0%)이 1차접종을 받았고, 4,248만 명(인구 대비 82.7%)이 2차접종을 완료(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하였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 1차접종률 95.5%, 2차접종률 93.2%으로 마첬으며, 3차접종은 지금까지 총 1,712만 명이 참여하여, 인구 대비 33.4%, 60세 이상 인구 대비 74.7%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였다.
한편, 정부는 내일, 31일 거리두기 방침을 새로 발표할 예정인데, 현행 조치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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