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용인시,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암행평가서 79% 만족..
지역

용인시, 버스준공영제 시민평가단 암행평가서 79% 만족

김정순 기자 inews21@daum.net 입력 2021/12/31 11:59 수정 2021.12.31 11:59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용인시는 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인 ‘버스고고’가 관내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만족도를 암행 조사한 결과 79%가 ‘만족’으로 평가했다고 31일 밝혔다.

버스고고 100명은 11월부터 12월까지 총 296회 버스에 탑승해 버스의 쾌적함, 기사의 친절도와 안전 운전 여부,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 13개 항목을 평가했다.

용인시는 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인 ‘버스고고’가 관내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만족도를 암행 조사한 결과 79%가 ‘만족’으로 평가했다.(사진=용인시)
용인시는 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인 ‘버스고고’가 관내 시내·마을버스 서비스 만족도를 암행 조사한 결과 79%가 ‘만족’으로 평가했다.(사진=용인시)
각 항목을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등 5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 그 결과 13개 항목에 대해 평가단의 79%가 만족(매우 만족 36%, 만족 43%)한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하차 확인 후 출발’ 항목이 가장 높은 만족도(91% 만족)를 보였고, ‘근무복장 단정’(90% 만족), 버스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승객 여부를 확인하는 ‘무정차 여부’(88% 만족) 등의 순으로 만족하고, 반면 친절도 평가 항목 중 ‘승객이 승·하차할 때 인사’(59% 만족)는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각 운수회사에 전달하고, 인사·친절도 등 미진한 사항은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의 날카로운 평가를 참고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용인시 노선관리형 버스 준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암행평가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