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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단양 이후삼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19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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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단양 이후삼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총 19억 확보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8/09/19 09:42 수정 2018.09.19 09:45
이후삼 국회의원.(사진제공=이후삼 의원실)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재난안전 강화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총 1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정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사업 2개, 재난 안전사업 2개 등 총 4개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으로 제천시의 용두산 오토캠핑장 조성 사업비 4억원, 용추폭포 관광자원화 사업비 5억원, 제천체육관 및 올림픽스포츠센터 내진보강 사업비 3억원, 단양군의 고수대교 내진 성능개선 사업비 7억원 등 총 19억원이다.

용두산 오토캠핑장 조성 사업은 오토캠핑장 내 카라반을 신규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캠핑장 이용객들로부터 편의시설 확충 요구가 제기돼왔다. 카라반 설치로 쾌적한 캠핑 휴양시설이 제공됨에 따라 오토캠핑장이 새로운 체류형 휴양관광지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용추폭포 관광자원화 사업은 용추폭포에 유리전망다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제천의 제1경인 의림지의 경관향상과 이색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 도모에 기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대한 사업비도 확보됐다. 제천체육관과 올림픽스포츠센터는 붕괴의 위험은 없지만 지역재난·이재민 수용시설로써 내진성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이번에 재난안전 특교가 확보됨으로써 ‘IO(거주가능)’ 수준으로 내진성능을 갖출 전망이다.

또 단양 고수대교는 지역 대표 명소로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용률이 상당히 많은 교량이다. 그러나 내진성능이 저조한 것으로 지적되면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내진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내진성능개선 사업비 확보로 교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이후삼 의원은 “제천시청과 단양군청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앞으로도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재정확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이상천 제천시장, 류한우 단양군수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이후삼 의원이 임기 시작과 동시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주력하여 일궈낸 성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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