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제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건립은 민선 7기 이상천 시장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은 장애인에게 일정기간 주거,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생활을 제공하고 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단기간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의 사회적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단기보호센터는 청전동 96-9번지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165㎡ 규모로, 2020년 1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1년 3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건립되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육 제공 ▲야외활동, 취미생활 및 정서안정 지원활동 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과의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단기보호센터의 건립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이들의 권리 보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이들이 사회적응력을 키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