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 왕암동 한방 엑스포 공원 박람회장에 가족단위 관람객이 입추여지 없이 공원전체를 가득 매웠다.
10월 9일 색색의 국화꽃향기가 발목을 잡는 한방 엑스포 공원에서 관람객들은 연신 미소를 띄운 채 즐거워 했다.
온갖 먹을거리가 즐비하고 한방체험 의료진들이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공원 잔디밭에선 가족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고 오순도순 정겹게 담소를 나누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강원도 원주시에서 왔다는 정창환(42)씨는 “지난해 국제한방엑스포 때보다 관람객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하며 딸과 함께 웃음을 머금었다.
행사장내 마련된 먹을거리 하우스도 관람객들이 마주앉아 식사 및 간식을 사먹고 연신 웃음을 잃지 않았다.
이상천시장 취임 후 첫 번째 맞는 한방 행사이고 보니 시에서 각별히 신경을 쓴 모습이 역력히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제천시 공무원들의 애쓴 흔적이 곳곳에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