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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어두운 골목길 ‘안심 표지판·쏠라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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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어두운 골목길 ‘안심 표지판·쏠라등’ 설치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8/10/11 09:54 수정 2018.10.11 09:56
안심 스위치·안심 터치 이어 안심 패키지 완성
안심 쏠라등, 표지판.(사진제공=제천경찰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11일 청전6공원 주변 공동체치안 강화구역과 제천여고 주변 여성안심구역에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안심 표지판’과 ‘안심 쏠라등’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심 표지판·쏠라등’은 지난 상반기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어두운 골목길’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경광등과 현재위치·안심거울이 부착된 표지판으로 구성된 ‘안심 표지판’과 태양광을 활용한 벽부등 ‘안심 쏠라등’을 설치, 범죄자의 범죄심리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려 노력했다.

제천서는 지난 5월 앱으로 빈집 불을 켤 수 있는 ‘여성 안심 스위치’, 8월 긴급상황 발생 시 버튼하나로 위치와 현장녹음파일을 전송하는 ‘스마트 안심 터치’를 제작한데 이어 ‘안심 표지판·쏠라등’으로 범죄예방 ‘안심 패키지’를 완성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그 결과가 반영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주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안심 패키지를 잘 활용하여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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