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현태 기자]제천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1시경 제천역 앞 노상에서 강도 및 강간하려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성욕을 느껴 처음 본 여자에게 술을 먹인 뒤 간음하려 했으나 피해자가 반항하자 얼굴 부위 등을 주먹으로 가격 후 바닥에 넘어뜨리고 피해자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과 현금 4만원, 주민등록증을 강취해 도주했다.
이후 사건접수 6시간 만에 여인숙에 숨어있던 피의자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피의자 A씨는 약 4년 만에 출소하니 사회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며 의식주 걱정 없는 교도소 생활이 편하다고 빠른 시일 내 송치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고 전해졌다.
신효섭 서장은 “대표적 서민침해사범 강도·절도, 강간 등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사전에 강도, 절도 행위를 근절하고, 특히 사회적약자인 여성 상대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법치가 바로서고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며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한 제천을 위하여 경찰 본연의 의무를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