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김해=박선영 기자] 제34회 김해 진영단감축제가 11월 2일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오는 4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진영지역 단감시배지에서의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가요제, 단감품평회와 청소년한마당 등 34개 행사가 열린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은 일제 강점기인 1927년 국내 처음으로 단감 재배가 시작된 곳이다. 진영단감은 국내 단감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며 본격 출하전인 10월 현재 이미 말레이시아로 28톤을 수출했고, 싱가포르로 20톤이 수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