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릉=김영준기자] 강릉영동대학교가 모스크바 국립식품생산대학과 손 잡고 한국의 맛을 식품·의료·바이오 분야에 접목한다.
31일 강릉영동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9일 모스크바에서 모스크바 국립식품생산대학과 상호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은 양 대학 간 식품·의료·바이오 분야 협력이다.
환자의 맞춤형 식단과 국민의 건강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 러시아 기초과학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의 맛을 포함하는 프로젝트와 함께 양 대학 간 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대학특강 개최, 친선교류 협력 등이다.
한편 모스크바 국립 식품생산대학은 식품·의료·바이오 분야 유일한 종합 전문대학으로 1931년에 설립됐다.
농업·산업 단지의 식품가공 산업 전문가를 교육하는 러시아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3개 학회와 5개 학부(45개학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