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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처 찾는 기업, 제천 산업단지를 보다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8/11/15 09:05 수정 2018.11.15 09:09
제천시, 파격적 기업지원책 제시로 1,800억 원 투자유치 성과
투자협정 체결모습.(사진제공=제천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 산업단지는 매력적인 투자처였다.

제천시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제천 제3산업단지 투자유치를 위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이후삼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및 수도권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는 투자유치자문위원 위촉식, 투자협약 체결식과 제천시의 투자환경 및 정책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시장은 “현재 제천시에는 다수의 기업이 활동 중이지만 산업구조 강화와 미래 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더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절실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우량기업들이 제천 제3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시발점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제천 제3산업단지가 수도권 이전기업에게 최적의 투자지역이라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튜자유치설명회 모습.(사진제공=제천시)

특히, 직접고용 500명이상의 대규모 투자기업에게는 최대 3만평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기업지원책을 제시하여 참석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제천시는 A기업과 투자금액 1,200억, 신규고용 500명, B기업과는 투자금액 600억, 신규고용 200명 등 총 1,800억 원 신규고용 700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는 등 향후 제3산업단지 내 기업유치에 대한 전망을 밝게 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유인 정책 개발과 대규모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찾아가는 기업방문 현장 설명회 등을 통해 제천 제3산업단지 조기분양과 투자유치를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며,

“기업이 원하면 언제, 어느 곳이던 달려가 발로 뛰는 투자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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