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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전열람제 & 토요근무제’ 운영...민원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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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전열람제 & 토요근무제’ 운영...민원인 편의 증진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1/27 09:22 수정 2018.11.27 09:54
태안군은 투명 공정한 토지행정과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와 ‘개별공시지가 토요근무제’를 운영한다./제공=태안군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 태안군에 따르면 투명 공정한 토지행정과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와 ‘개별공시지가 토요근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는 공시지가 뿐만 아니라 지번별 토지특성을 연중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가격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토지특성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시를 언제든 할 수 있게 됐다.

토지특성 사전열람은 군청 지가상황실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군은 사전열람 후 의견 제기 시 민원인과 함께 현지를 방문해 지가결정 요인에 대해 설명하고, 민원인 의견의 적정여부를 검토해 반영함으로써 투명하고 적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조세나 각종 부담금 및 국·공유지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자가 토지특성 사전열람제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부터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기간에 ‘토요근무제’를 실시해 평일 군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접수하고, 필요 시 현지 출장도 함께할 계획이며, 이는 민원인 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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