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가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27일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새내기공무원들과 정책아이디어 발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모인 신규 공무원들은 이상천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그동안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조언을 구했으며, 현장에서 느낀 친절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새내기들은 사회복지 업무 추진 시 중복지원 방지 및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과 악성 민원에 대한 대응매뉴얼 개발 등 톡톡 튀고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조직에 억눌린 소극적인 자세는 지양하고 패기와 열정으로 사고의 폭을 넓혀 시정에 적극 참여해달라”며,
“문득 떠오르는 자신만의 시정 철학이나 기획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SNS를 통해 전송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시장님과 선배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평소 업무를 하며 느끼던 많은 생각들을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2일에는 읍면동 민원업무 담당자 23일에는 시책 및 사업담당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추가 테마를 선정하여 소통의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