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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실전대비 24시간 비행운영 전투태세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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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전비, 실전대비 24시간 비행운영 전투태세훈련 '실시'

오범택 기자 입력 2018/12/02 10:26 수정 2018.12.02 12:09
-야간/새벽 비행 시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에 대해 지역주민 양해 당부
-기지 내 신속한 이륙, 야간 3km이상 고고도 임무수행 등 소음저감 노력 병행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전투태세훈련 실시/제공=20전비

[뉴스프리존,충남=오범택 기자]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이 달 3~6일 4일간 ’18-3차 전투태세훈련(ORE : Operation Readiness Exercise)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긴급귀환 및 재 출동 훈련, 야간 기지방어 종합훈련,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등 전 작전분야에 걸쳐 유사시 비행단의 위기조치대응능력 및 작전요원의 실전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실전을 대비해 조종사, 정비사, 지원요원 등 항공작전요원의 작전지속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중단 없는 24시간 비행훈련을 강도 높게 전개한다.

20전비 항공작전전대장 황영식 대령(공사 42기)은 “우리 비행단의 완벽한 전투태세유지와 작전요원의 실전능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이라며,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께서도 국가안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훈련을 앞두고 인근마을 이장단, 서산시 소음대책위원회 등 인근 지자체와 학교에 공문과 문자를 통해 사전 공지하고 양해를 구했다.

아울러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야간/새벽 시간 대 3km이상의 고고도에서 임무수행, 전투기 출격 시 기지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이륙하여 소음피해지역을 최소화하는 등 비행단 자체 소음저감 대책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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