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상천) 정기회의가 지난 6일 오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신효섭 제천경찰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10명의 제천시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천시 지역치안협의회는 2018년도 5대 중대범죄 근절, 선진 교통문화 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하여 각종 치안성과평가에서 도내 1위, 5대 범죄 발생률 51.2% 감소, 성폭력 사범 검거율 111%, 어린이 교통사고 ZERO화 달성 등 성과에 대해 제천경찰서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어, 2019년도 지역 치안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 및 사업계획에 대하여 심의 의결했다.
또한, ‘유관기관 연계체제 구축을 통한 자살예방 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보호활동’ 등 안전한 제천 만들기 실현을 위한 치안활동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역치안질서를 위해 수고하는 각 기관 및 사회단체를 비롯한 모든 관련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되어야 하는 만큼, 각 사안에 대해 예산 확보, 인적자원 활용,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해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안전확보와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부터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매년 2회씩 지역의 안전 문제를 논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