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소영 기자]충북 제천유도관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왕미초등학교 2학년 김우진(10)선수가 2019 동트는 동해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결승까지 전 경기 한판승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를 수련한지 2년 만에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우진 선수는 “지난번 도내대회에서 2위를 해 이번 대회에서 1등을 하기로 다짐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1등을 차지해 기분이 좋다‘며 천진난만한 웃음을 터트렸다.
김우진 선수 아버지 김재용(42)씨는 “아들이 운동을 좋아해 격투기와 유도를 병행하고 있다. 가끔 힘들어 하는 모습에 가슴이 아프지만 운동할 때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면 또 응원하게 된다”면서 기뻐했다.
한편, 개관 12년 차인 제천유도관은 매년 도내대회를 포함 전국대회까지 매 경기 우승자를 배출하는 명문 도장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