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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입당과 당권주지 예고..14일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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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입당과 당권주지 예고..14일만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 대표 출마 선언하겠다"

유병수 기자 입력 2019/01/28 14:29 수정 2019.01.28 14:42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자유한국당의 2.27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계획대로 당 대표로 출마할 것을 예고했다.

▲황교안 페이스북 캡처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황 전 총리는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 자유한국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전 총리는 지난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으며 당권주지로 나설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 황 전 총리는 "대한민국은 가난한 고물상집 아들인 제게 내일의 꿈을 만들어줬다"며 "저의 출마는 황교안 혼자만의 출마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책임과 희생을 다한 국민과 함께하는 도전"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교안 전 총리는 당권을 향해 행보를 강화하며 최근 자유한국당 중심지역인 대구 경북을 찾아 당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국민 속으로 들어가 여러분과 다시 함께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의 전당대회 출마자격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지만 활교안 전 총리는 출마자격이 있다고 반박하는 등 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당에서는 황 전 총리의 출마자격 여부를 놓고 논쟁 중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당권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홍준표 전 대표는 30일 저서 출판기념회에서 당대표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이달 안에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 선관위는 29일, 오전 회의를 열고 황 전 총리의 출마자격 여부를 놓고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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