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단양=김병호 선임기자]단양군은 군민이 공감하는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살기 좋은 안전 단양을 구현한다.
비핵화를 둘러싼 국내외 정서에 적극 대응하고 흔들림 없는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한편, 5월중 실시예정인 태극․을지연습 및 민방위 훈련에 총력을 기울여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훈련간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효율적인 중점관리자원 체계를 갖춰 실효성있는 충무계획을 바탕으로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한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확고한 지역방위태세를 위해 참여형 훈련을 추진하고, 군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운동을 홍보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한다.
중앙선(철도)복선화 사업, 국도(5호, 36호, 59호), 지방도(519호, 522호, 595호, 927호) 등 국가 기반시설사업의 조기준공을 위해 행정협력을 강화하고 군도 7개사업과 농어촌도로 14개 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망의 차질 없는 건설과 도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장 및 보행로 신설과 유지보수를 통해 이용자 편의 교통망을 확충 개선해 나간다.
또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대규모 재난대비 통합대응역량 강화 및 국민 개개인의 재난대처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
재난·재해 취약시설의 긴급 안전점검·진단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 자연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을 위한 재난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을 제작하고 각종 행정계획, 개발사업 추진 수 재해유발 요인 사전차단을 위한 재해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을 시행하여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단양,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축한다.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통한 아름다운 하천조성과 재난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소하천․지방하천 정비사업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은 즉각적인 상황관리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에 대한 정비와 보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아울러 이상기후와 복합적이고 다양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생활 속 군민안전문화 캠페인,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단을 운영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하천 규제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구단양 상가부지 용도폐지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단양수중보 건설사업 준공과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도 확대 요구하는 등 현안 민원해소에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명혁 안전건설과장은 “희망, 꿈, 미래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단양호 출항에 맞춰 살기 좋은 안전단양 구현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각종 현안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