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시는 오늘부터 27일까지 2019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는 11일 용두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회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시정설명회를 개최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져왔다.
올해는 특별히 ‘문화가 있는 젊은 제천’이라는 주제로 문화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가 함께하는 “시정공감콘서트”가 개최된다.
시정공감콘서트는 문화공연,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동별 기관·단체장 등 주민대표를 비롯해 평소 의견을 나누기 힘들었던 청소년과 대학생을 초청해 젊은 제천을 위한 정책제안과 격 없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이번 시정공감콘서트가 민선7기 제천시의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충북도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 제천시 관내로 전파되지 않도록 설 연휴 기간부터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시정공감콘서트 기간 중에도 완벽한 예방조치를 통해 구제역 없는 청정 제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시정공감콘서트는 ▲11일 용두, 신백, 의림지동 ▲12일 수산, 청풍면 ▲13일 화산, 중앙, 영서동 ▲14일 남현, 청전, 교동 ▲25일 금성, 송학면 ▲26일 백운면, 봉양읍 ▲ 한수, 덕산면 순으로 진행된다.